인천 남동구가 관내 주민들이 이용하는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6439, M6410 노선의 2022년 적자 보전금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광역급행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M6410(사리울중~강남역) 등 2개 노선에 적자 보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 손실 규모를 파악한 후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해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조례에 따라 지역에서 비수익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 손실액의 50%까지 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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