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19년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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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19년 무분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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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서'에 서명
16회의 실무교섭 통해 19년 연속 무분규 협상타결 기록 이어가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왼쪽)과 김기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임급ㅁㅂ 및 단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왼쪽)과 김현기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노사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8월 16일 노조의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5개 노조의 자율적 교섭대표 결정 절차를 거쳐 16회의 실무교섭을 통해 쟁점사항을 타결하고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19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임금 및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업무직 직원 처우개선 ▲법령 개정 등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임금은 매년, 단체협약은 2년마다 갱신하고 있어 내년에는 임금협상만 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을 함께 이루어낸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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