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지드레곤 연루 마약사건... 유흥업소 여종업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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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지드레곤 연루 마약사건... 유흥업소 여종업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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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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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출석하는 배우 이선균씨 (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씨(48) 등이 관련된 유흥업소 마약 투약사건의 또 한명의 피의자인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26·여)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2일 피의자 조사 때 필로폰 투약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유흥업소 마약 투약사건 관련자로 수사나 내사한 인물은 배우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이씨와 권씨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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