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클러스터 C-주상복합용지 줄이고 산업·공공시설용지는 늘려
첨단산업클러스터 E-관공선부두 항만부지와 공공녹지 줄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및 E)의 개발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클러스터(C) 및 첨단클러스터(E) 관공선부두 개발계획(변경) 고시’를 냈다.
개발계획 변경 사유는 11공구 매립경계 지적확정측량 결과 반영에 따른 면적 조정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주상복합용지(Rm3) 교통영향평가 변경신고 결과 반영, 일부지역 생활폐기물 처리의 문전수거 방식 전환으로 인한 공급처리시설(쓰레기자동집하시설) 폐지 등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첨단클러스터 C는 1,245만4,155㎡로 1,510㎡ 증가하고 첨단클러스터 E(관공선부두)는 32만4,543㎡로 1,257㎡ 감소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면적은 5,336만1,800㎡로 253㎡ 늘었다.
첨단클러스터 C는 주상복합용지가 21만3,202㎡에서 20만9,554㎡로 3,648㎡ 감소했고 산업시설용지는 98만4,320㎡에서 98만5,186㎡로 866㎡, 공공시설용지는 908만866㎡에서 908만5,158㎡로 4,292㎡가 각각 증가했다.
공공시설용지는 도로 3,714㎡, 공원 582㎡, 유지관리용지 5,799㎡가 늘고 공급처리시설 5,799㎡, 공공녹지 4㎡가 각각 줄었다.
공급처리시설 부지가 감소한 것은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을 11개소 3만574㎡에서 9개소 2만4,775㎡로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첨단클러스터 E는 항만이 30만3,249㎡에서 30만2,002㎡로 1,247㎡, 공공녹지가 2만2,354㎡에서 2만2,344㎡로 10㎡ 각각 줄었다.
이러한 송도 11공구 첨단클러스터 개발계획 변경으로 주상복합용지가 줄었지만 인구밀도(㏊당 513명에서 515명)가 다소 높아질뿐 주택공급계획(전체 세대 수와 수용인구)은 변동이 없다.
기존 계획상의 전체 세대 수 10만4,112호(단독주택 544, 연립주택 531, 공동주택 6만8,932, 주상복합 3만4,105호), 수용인구 26만5,611인(단독 1,406, 연립 1,355, 공동 17만5,841, 주상복합 8만7,009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송도 11공구 첨단클러스터 개발계획 변경’의 관계 서류와 도면 등은 인천경제청 개발계획총괄과(032-453-7823)에서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