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용지에 아파트 3,040세대 건설, 복지용지에는 체육·문화시설 들어서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iH공사는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 워라밸빌리지(특별계획구역4) 25만㎡ 중 공동주택용지 2필지(12만5,085㎡), 업무용지 1필지(3만1,863㎡), 사회복지시설용지 3필지(6.020㎡) 등 16만2,968㎡를 대상으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빌리지는 주거·업무·여가·교육시설이 들어서는 특화구역으로 사회복지시설용지는 여가시설용지로 변경해 체육·보육·문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급예정가격은 ▲공동주택용지 4,034억원7,840만원 ▲사회복지시설용지 129억7,230만원 ▲업무용지 1,013억2,434만원을 합쳐 5,177억7,504만원이며 공동주택용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는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 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하고 각 출자자의 지분율은 5% 이상이어야 한다.
공모 일정은 ▲3월 7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검단신도시 홍보관) ▲12~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참가의향서 접수(iH공사 신도시사업처) ▲5월 3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사업신청서 접수(〃)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발표(iH공사 홈페이지)다.
한편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서는 전용면적 60㎡ 이하 50%, 60~85㎡ 이하 50%의 아파트 3,040세대가 공급된다.
조동암 iH공사 사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빌리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철저한 감독을 거쳐 검단신도시를 명품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가복지시설용지에는 체육시설, 어린이집·키즈카페·영어마을 등 보육시설, 문화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