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입 대상 유물은 인천지역 조선시대 인물자료, 근대 인천의 공공기관(행정·외교·사법 등)자료와 독립운동·상업경제사 자료, 근현대 도시사(경인고속도로, 경인선, 경인가도)와 고미술(인천을 주제로 한 서화, 공예품) 자료다.
특히 조선시대 인천연고 인물 관련 자료, 인천 독립운동 및 상업경제사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해 인천의 정체성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유물 공개 구입에는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15일부터 21일까지 전자우편(youmool@korea.kr)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1차 서류 심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 평가를 통해 매입여부를 결정한다.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032-440-6742)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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