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부문 고객만족도 평가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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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부문 고객만족도 평가 3년 연속 1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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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
3년 연속 1위는 전국의 도시철도운영기관 중 인천교통공사가 처음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사 내 버스킹 모습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사 내 버스킹 모습

 

인천교통공사가 지방공기업 대상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도시철도운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의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시철도운영 6개 기관(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교통공사)의 평균 88.3점보다 3.8점 높은 92.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철도운영기관 중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인천교통공사가 최초이며 2023년 평가에서 나온 92.1점은 역대 최고 점수다.

이번 조사는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도시철도 분야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천교통공사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해 3대 전략(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만족 열린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과 42개 세부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자체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통 25년을 맞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5개 역사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7개 역사의 출입구를 신설했으며 딱딱한 기계음이던 열차 진입 방송을 직원 성우의 따뜻한 감성멘트로 교체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또 도시철도 역사 내 공간을 인천 뮤지션들의 버스킹 무대로 제공함으로써 진행된 퇴근길 문화공연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운영기관 고객만족도 평가 3년 연속 1위와 역대 최고점수 획득은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한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천시민들에게 전해진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교통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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