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병건 전 인천시의원이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인 공병건 전 시의원은 21일 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공 전 시의원은 "주민의 행복과 연수구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승연 예비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정 예비후보 승리를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정승연 예비후보는 "공병건 전 시의원의 선대위 합류로 국민의힘이 더욱 똘똘 뭉치게 됐다"며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공 전 시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진정한 원팀이 된 만큼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연수갑에서 공천 경쟁을 벌인 이기선 전 예비후보가 정승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최태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