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지정책과, 계양구, 계양공원사업소 등 40여명 참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 이하 인천지속협)가 30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인천둘레길 걷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3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걷는 길 활성화를 위한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현재 조성·관리 되고 있는 인천역사문화둘레길 현황을 토대로 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40여명에 이르는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 계양산성박물관 옆 야외공연장에 모여 인천둘레길 1코스 계양산 일대를 걸었다. 길을 걸으며 계양산이 담고 있는 역사와 생태를 경험하고,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 녹지정책과, 계양구, 계양공원사업소 직원들이 동참해 둘레길의 관리현황과 생태환경을 함께 살펴보았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인천 걷는 길의 특색에 맞는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속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건강 증진을 높일 수 있는 인천 걷는길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천지속협,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인천둘레길 걷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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