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산재근로자 재활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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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산재근로자 재활작품 전시회 개최
  • 이혜정
  • 승인 2011.10.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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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인천산재병원 본관 1층


귀금속교실 출품작

취재 : 이혜정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간 병원 본관 1층에서 '제22회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귀금속디자인 교실의 '은공예 목걸이' 55점, 전통공예교실의 '생활자기' 70점, 목조형디자인교실의 '조선시대 목기' 30점, 원예교실의 '기왓장 분경' 40점, 컴퓨터 교실의 '무한피스' 30점, 회화교실의 '붓꽃' 25점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인천산재병원 특수재활요법교실 환자들이 재활과정에서 만든 작품 25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에는 사회 복귀를 향한 환자들의 재활의지와 함께 신체 능력을 활용해 표현한 정교함이 담겨 있다.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은 "산재근로자 재활작품전시회는 환자의 재활의욕을 높이는 뜻 깊은 자리"라며 "단순히 환자 신체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산재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귀금속디자인, 전통공예, 목조형디자인, 원예, 컴퓨터, 멀티미디어, 회화 등 7개 특수재활요법교실을 통해 259명의 산재환자가 국가기능자격증을 취득했다.


전통공예교실 출품작

원예교실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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