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개방 행사' 열고 주간시간대(오전 9시~오후 4시)에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 '아라자전거길'이 27일부터 시범 개방에 들어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아라자전거길 시범개방 행사'를 열고 주간시간대(오전 9시~오후 4시) 자전거도로 개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수도권 주민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위촉된 '아라누리' 회원 300명, 인천시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450명이 참가한다.
아라누리를 상징하는 깃발 전달식과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인천터미널까지 18km 구간을 라이딩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라자전거길은 지난달 29일 개통한 아라뱃길 주운수로 양측과 두 터미널 외곽을 따라 폭 5~8m, 총길이 41.3km로 조성된다.
수자원공사는 두 터미널에 자전거대여소를 설치해 시민에게 자전거를 빌려주고 거점별로 휴게시설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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