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항 인천터미널 다목적부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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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항 인천터미널 다목적부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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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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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류기지 거점으로 성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경인항이 새로운 물류기지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 줄 '인터지스 경인항 인천터미널'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총 면적 7만950㎡로 월 1만2천t의 철강재를 수용할 수 있으며 2개의 선석(290m)을 갖춘 인터지스 경인항 인천터미널은 현재 항만전용 대형 크레인인 '하버크레인' 1기(450t)를 구축 중이다.

내년 5월까지 경인항 내 한진터미널, 대한통운 등 총 4개의 상업부두와 유람선부두가 개장, 운영되면 총 11척의 선박이 연안항로(포항, 부산, 제주, 평택 연결)와 국제항로(중국, 동남아 연결)에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인터지스 경인항 인천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경인항의 새로운 물류 물길이 열렸음을 선언한다"면서 "수도권 물류 네트워크 구축, 연안 해송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류거점을 확보해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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