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천시민정치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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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천시민정치행동' 출범
  • 송정로
  • 승인 2011.12.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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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단일화와 유권자 정치참여 운동 등 벌여


'민주진보진영야권단일화와 시민승리를 위한 2012 인천시민정치행동' 창립총회 및 보고대회가 12일 오후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주진보정부 수립'을 목표로 발족한 '인천@혁신과 통합'에 이어 야권단일화로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조직된 시민연합단체가 또 출범했다.

'인천@혁신과 통합'은 문성근씨와 문재인씨 등을 주축으로 한 전국 조직인 반면, '인천시민정치행동'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인천지방선거연대를 조직했던 단체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민정치행동'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일회(부평1동성당 주임신부), 김정택(강화정치행동준비모임), 윤인중(인천평화교회목사), 안재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정세일(생명평화기독연대), 조성혜(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홍학기(홍일한의원장) 씨등 7인의 상임공동대표를 선출했다. 또 김성복 김성미경 김영중 김영호 김영택 김지태 김철홍 나지현 박창화 배임숙일 씨등 24인의 공동대표와 박남수 박동일 박종렬 서정소 씨등 12인의 고문을 선임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2012년 선거를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사를 뒤로 돌리는 퇴행을 감시하며, 반민주적이고 독선적인 권력이 세워지지 않도록 행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 제 정당과 함께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맞설 정책연합의 틀을 마련할 것, 야권단일화를 성사시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민주 평화 생태 복지의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는 3개항으로 된 결의를 밝혔다.

또 3대 중점 사업으로 유권자 정치참여 운동, 민주진보진영 야권후보단일화 운동, 시민후보 발굴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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