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22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비자, 시민단체,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 목적은 녹색구매를 민-관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단체 간 긴밀하고 책임성 있는 네트워킹을 모색함으로써 현재 소규모, 자발적 협력업체인 (가칭)인천녹색구매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식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녹색구매활동과 사업전체 평가회 자리로도 활용하고 내년도 사업 아이디어를 얻겠다고 한다.

김영분 인천시의원이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기업대표와 소비자대표, 시민단체대표와 인천시 환경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녹색구매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대학 소비자 관련 전공학생 등 40여명도 참석한다. 

행사 관계자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녹색구매를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안하고, 인천시민 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 홍보, 캠페인, 선도적 녹색구매 방안 등에 대한 실행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