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디지털교과서 운영 등 지원다각화
인천시교육청이 IPTV(인터넷망을 이용한 양 방향 텔레비전 서비스)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012년을 스마트교육 원년으로 삼고, 올해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초 6곳, 중 1곳) 운영 ▲스마트교육 선도학교(초 2곳, 중 1곳, 고 1곳) 운영 ▲스마트교육 교원(6천명) 역량 강화 연수 ▲200개 학교에 IPTV 교육 서비스 이용료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는 것을 예방하는 등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저작권 교육 연구학교(초 2곳, 중 1곳)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1천200명의 교원,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교육이다"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체험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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