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제 웃으세요』한원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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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제 웃으세요』한원일 출판기념회
  • 배천분
  • 승인 2012.0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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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대사증후군 병리 현상' 진단과 해결 모색


부평에서 태어나 자란 한원일(함께하는 미래공동체 회장)씨가 지난 2004년 펴낸『풍상을 겪어야 사는 맛이 나지요』에 이어 두 번째『어머니 이제 웃으세요』책을 발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현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효심, 고향 부평에 대한 애향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등 그의 사람이야기를 엮었다.

인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한원일 대표는 “앞으로도 변함 없이 부평지역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생각과 생각이 만나 부딪히고 모일 때 비로소 큰 힘이 됩니다.”라며 그런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판 기념 소감 인사를 전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병리현상이 마치 의학상 대사증후군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원인을 소득 불균형, 공교육 시스템 붕괴, 청년 실업, 저출산 등에 두고 그 해결책을 각계각층의 긴밀한 소통과 화합에서 모색한다. 그리하여 나이별 세대 차이와 사회적 계층별, 직업군별 소득 격차 갈등을 해소-조정-관리해 양극화한 대립관계를 서로에게 필요한 협력관계로 이해하며 상호변화를 꾀해 미래 공동체 발전 계기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은 “소득불균형에 따른 경제적 양극화와 빈부 격차, 그에 따른 경제적 양극화와 빈부 격차, 그에 따른 정보력의 차이, 공교육이 제대로 서지 못하고 청년 실업이 매우 크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라며 이 책은 그 처방책을 모색하고 제시해 주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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