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해양안보 학술회의'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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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해양안보 학술회의'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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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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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 다뤄

인천지역 해양안보 관련 기관들이 중국 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 우리나라 해양안보 대응방안을 놓고 학술회의를 연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인하대학원과 공동으로 해양안보 문제에 관한 '특별 학술회의'를 17일 대학 내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로 해양권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인천의 해양안보 관련 기관들이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해적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란 전략과제 차원의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사회에는 평택2함대 부사령관을 지낸 장승학 제독이 맡고, 국내 해양법 최고전문가인 인하대 로스쿨의 김현수 교수, 아덴만 작전에 참여했던 해군본부 소속 현장 지휘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인하대는 "해양안보는 인천뿐 아니라 한국 경제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인하대는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와 이해관계가 달린 문제에 대해 정확한 문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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