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지난해 화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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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난해 화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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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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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 '2011 화재·구조·구급' 통계 발표

지난해 인천지역에 화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건수 1,851건, 구조출동 16,108건, 구급출동 112,96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0년 대비 화재 105건(6%), 구조 121건(0.8%), 구급 2,008건(1.8%)이 늘어난 것이다.

화재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 720건(38.9%), 전기적요인 538건(29.1%), 기계적요인 237건(12.8%), 방화(방화의심) 176건(9.5%), 미상 78건(4.2%) 화학적요인 19건(1%), 교통사고 17건(0.9%), 자연적요인 15건(0.8%), 가스노출 7건(0.45%), 기타 44건 순이었다.
 
발화 장소별로는 주거 408건(22%), 산업 308건(16.6%), 기타 285건(15.4%), 생활서비스 251건(13.6%), 자동차등 245건(13.2%), 판매업무 118건(6.4%), 기타서비스 76건(4.1%), 임야 70건(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피해는 인명피해 108명(사망 16, 부상 92), 재산피해 115억2천400여만원이었다.

월별로는 12월 206건, 1월 203건, 2월 158건 순으로 겨울철에 주로 화재가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15~16시(109건), 12~13시(99건), 19~20시(97건) 순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심야시간대인 오전 2~3시(사망 6명, 부상 14명)사이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

구조건수(8,311건) 유형을 살펴보면 화재사고 1,176건, 교통사고 624건, 산악사고 144건, 승강기사고 807건, 갇힘사고 1,997건, 기타 수난, 동물구조, 안전조치 등의 활동이 3,563건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74,269명) 유형별로는 질병 39,854명, 사고부상 17,571명, 교통사고 9,206명, 기타 7,6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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