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 기상 전망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기온은 2월말까지 큰 변동 폭을 보이다 3월에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인천기상대의 2월 중순∼3월 상순 인천ㆍ서울ㆍ경기지역 기상 전망에 따르면, 2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폭이 크다가 하순에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평균 기온 역시 2월 중순에는 평년(영하 1~1도)과 비슷하다가 하순에는 평년(1~2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3월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2~3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2월 중순까지 평년과 비슷하다 하순에는 이보다 적겠고, 3월 상순에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1개월(1월1~31일) 평균 기온은 영하 2.9도로 평년(영하 2.8도)과 비슷했으며 강수량은 평년(20.4㎜)보다 30% 줄어든 6.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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