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가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커피'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3월21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다. 8명의 작가들이 대중적 기호식품이 갖고 있는 커피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와 표현매개로 한 향기 나는 전시다. 지역에서 커피 관련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과 아트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전시회'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전시장에서 전문 커피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평일에는 전시장 로비에서 커피머신을 통한 원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전시 공간이 문화예술 향유 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를 관람한 후 확인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들이 이번 기획전시와 제휴를 맺고 있는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면 커피 이벤트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 방문객 수에 따라 커피관련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해 관람의 기쁨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8명의 작가들의 시선으로 '커피'가 그냥 커피가 아닌 이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펼친다.

문의 :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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