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구 개발과 함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반대 여론 수렴
인천시 중구는 내항 재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켰다.
6일 구에 따르면 태스크포스팀엔 중구 전략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해 김철홍 구의원, 김상은 내항살리기시민모임 운영위원장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중구 김정헌, 안병배 시의원 등은 전문위원직을 맡았다.
태스크포스팀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항과 개항장 문화지구 개발과 함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반대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내항 재개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1ㆍ8부두 내항 재개발 사업계획 구상 및 계획 수립에 착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력을 높여 내항 재개발에 대한 갈등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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