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같은 달보다 2만9000명(5%) 증가
인천지역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59만3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 56만4000명보다 2만9000명(5%) 증가했다.
또 경제활동 참가율은 1.8% 많은 51.6%, 고용률은 2.7% 늘어난 49.6%로 집계됐다. 경제활동 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실업률은 3.9%로 2% 줄었다.
이처럼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 데는 여성이 창업이나 취업 등 경제활동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4세 이상 무상보육을 확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6년까지 208곳(현재 108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라면서 "유망 산업 조성과 투자 유치 등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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