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01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평가 보고회'를 17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0여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참여예산제 운영결과 보고를 하고 평가를 하며,  2012년도 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분과별 제도 개선사항 및 토의 등을 실시한다.

남구는 오는 4월 주민참여예산 포럼을 열어 지역위원회와 구위원회 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쓰레기 문제 등)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토론회를 열어 민-관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자치 및 재정민주주의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