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지구 침체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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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지구 침체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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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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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600여가구 쏟아져 - 이달 말 분양 시작으로 일반 공급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인 송도국제도시에서 올해 총 9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일반 공급된다.

16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송도지구는 이달 말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총 9603가구의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주요 단지를 보면 포스코건설은 이달 송도지구 D11블록에서 ‘송도더샵그린워크Ⅱ’ 청약에 돌입한다. 총 665가구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4~124㎡다. 송도 핵심지역인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고, 센트럴파크, 채드윅국제학교, 커낼워크 등의 편의시설이 매우 가깝다.

롯데건설은 오는 2월 중 송도지구 M1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송도 M1블록 롯데캐슬’ 분양에 나선다. 총 31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92~150㎡다.

M1블록에서는 향후 분양 예정인 대우건설과 한진중공업의 물량이 더해져 총 9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중 송도지구 5공구 Rm1블록 일대에서 오피스텔인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총 606실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24~84㎡다. 10여 개의 외국 대학교가 들어설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에 위치하며 향후 세계 각국에서 이주하게 될 기업들과 연구원, 교무원, 행정인력, 학생 등을 위한 배후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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