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야권단일화 여성 후보 추천
인천지역 5개 여성단체(인천여성의전화,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인권희망 강강술래)는 24일 박인숙 통합진보당 계양(을) 예비후보를 야권단일 후보로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에 의한 일방적 99% 희생이 아닌 99%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새로운 정치의 갈망이 분출되는 선거로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는 여성과 관련해 각종 제도와 현실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성 평등 지수가 하락하고 있고, 한 부모 가장 확대와 비정규직 양산, 빈곤의 여성화 등으로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여성후보가 국회에 진출해야 여성의 권익뿐만 아니라 여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라고 말했다.
여성단체측은 “낮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해소하고 살 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대 총선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진출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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