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열기로 가득한 '2012 썸머 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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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로 가득한 '2012 썸머 록 콘서트'
  • 배천분
  • 승인 2012.07.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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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인천밴드들의 한마당 축제 무료
 

 

 강화 동막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여름의 열기로 가득한 “2012 썸머 록 콘서트”가 열린다. 7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부터 11시 까지 인디밴드와 직장인 밴드 등 10개 밴드의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때 인천은 ROCK 음악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았으나 2000년대 이후 록음악이 홍대로 넘어가며 지금은 많이 위축된 현실이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아직도 인천에는 많은 밴드가 활동하고 있다.

 

 인천연합밴드 정유천(55) 회장은 “ROCK 음악의 중심이었던 인천의 명성을 되살리고자 인천밴드연합을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록 페스티벌은 이러한 인천밴드들의 역량을 모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벌이는 인천지역 밴드들의 축제이다.”라며 특히 이번 록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운데에서 준비하고 있는 2014아시안게임 홍보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을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팀 소개>

 R.O.Z.E -인천 관내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7인조 밴드로 결성된 지 17년의 베테랑 밴드.

 휘모리 –국내 최강의 스피드메탈밴드.

 정유천 밴드 -연주경력 30년의 정유천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블루스록 밴드

 김도윤 밴드 -40대 이상의 직장인으로 구성되었으며 7080세대 음악을 연주함.

 바다의 별-정통 록을 추구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5인조 혼성밴드.

 블루니어마더 –kBS 텔레비전 Topband 8강에 오른 저력의 인디밴드.

 WE 밴드 – 보컬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QUEEN의 노래를 멋지게 들려줌.

 하이퀄리티페이스 – 뛰어난 공연 자세와 연주력이 돋보이는 실력파 꽃미남 인디밴드 외 2팀.


 정 회장은 “비록 대규모의 록 페스티벌은 아니지만, 한여름 해변 모래사장에서 즐기는 ROCK 음악은 또 다른 정취와 낭만을 느끼게 할 것이며 아름다운 여름날의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썸머 록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인천밴드들이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강화의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해선 다양한 이벤트나 문화행사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록 페스티벌은 나이와 계층을 초월하여 모두 선호하는 장르이므로 관객동원이 쉬우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의 페스티벌은 모두에게 신선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즐거운 토요일 밤을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10-513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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