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 청소년 '알찬 방학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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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역 청소년 '알찬 방학 생활'
  • 송은숙
  • 승인 2012.08.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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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서부터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활동


부평지역 청소년들이 부평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9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 삼산고 학생들은 방학기간 삼산도서관에서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와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삼산고는 삼산도서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어·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여름자원봉사학교를 열어 청소년수련관과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등지에서 중·고생 30여명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고 환경체험을 한다.

앞서 구는 지난 7~8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북부 희망영재 수학캠프를 열었으며, 9~10일에는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희망영재 수학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00여명은 서울대 강남준 교수와 이교구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가족애를 찾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삼봉휴양림에서 지역 내 사회적 배려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족 1박2일 락(樂)캠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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