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으로 단계적 확대 방침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옹진군 연평중학교에서 '섬 지역 무료 화상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7월 백령중학교에서 화상 영어교육을 했다.
교육은 매주 월·수·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이뤄지며 학생에게 내용을 미리 제공한 뒤 참여하게 하는 방식이다.
영어 자원봉사자 1명당 학생수는 5~6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학생에게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화상 영어교육을 다른 지역으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