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반기문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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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반기문을 꿈꾼다"
  • 양영호
  • 승인 2012.09.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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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 청소년 명예외교관 오리엔테이션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국제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30명의 인천 청소년 명예외교관 1기를 선발해 오는 15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 명예외교관의 역할과 비전 제시는 물론 향후 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를 초청해 '니가 인천을 알아?'란 주제로 인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교류센터의 한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부터 출발해 한다"면서 "강연을 통해 인천에 대해 생소했던 부분까지 새롭게 아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명예외교관 1기는 187명의 지원자 중 70명이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국제 분야 전문가 초청강의와 대사관·국제기구 견학을 통해 현장 이야기와 함께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과 향후 활동으로 '제2의 반기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비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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