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광장(관장 이현애)은 '제4기 사회교육 개강식'을 10월 5일(금) 오전 10시 여성의 광장 3층 공연장에서 갖는다.
개강식은 장안대학교 최운선 교수의『시와 함께 가을을 걷다』라는 주제특강을 비롯해 기타반 수강생들의 연주와 노래(클래식 기타 연주, 사랑을 위하여 등), 스케치반과 서양화반 수강생들의 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판매하는『여성의 광장-Art Fair』, 창업센터의 물품판매와 취업상담, 반별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운선 교수 시 낭독으로 진행될 이날 특강은 시인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와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등 가을의 대표적 시 낭송과 해설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사는 수강생들에게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다.
또한 『여성의광장-Art Fair』는 여성의 광장 서양화교실과 스케치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미술이벤트로 수채화와 유화 등 40여점이 선보인다.
이현애 관장은 "고즈넉한 가을에 시와 노래와 그림이 있는 개강식에 수강생과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타실력과 미술솜씨를 발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쳔 이날 창업센터에서는 가을 아동의류가 원가에 가까운 3,000원에 판매되며, 각종 액세서리와 냅킨아트 공예품, 북아트(책만들기)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의 광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815-710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