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헬기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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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헬기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 양영호
  • 승인 2012.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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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종합방재센터,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비상체계 유지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헬기 출동준비 등 비상진료체계를 갖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5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문학경기장에서 일출부터 일몰시간까지 비상대기해 응급의료 취약도서는 물론 경인지역 78~80km 이내까지 다니고 있다.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하게 된다.

또한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입국자 추적조사, 설사 환자 발생신고 시 역학조사반 신속출동 조치, 1군 감염병 감염자 발생 시 격리치료 및 방역소독 활동, 대량환자 시스템 보고 등을 벌이고, 연휴기간 시와 각 군-구 보건소별로 비상진료와 감염병대책 상황실을 편성한다.

응급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지소와 진료소로 연락하거나, 119로 연락하면 신속히 출동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시청 보건정책과(032-440-2732~5), 군-구 보건소로 연락하거나, 국번 없이 119(119종합방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은 시와 군-구별 홈페이지, 119 종합방재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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