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밀착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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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지역밀착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 박은혜
  • 승인 2012.10.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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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

인천시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남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신청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도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남구는 인천형과는 별개로 사회적기업을 선정하는 유일한 구이다.

남구형은 남구의 지역특성과 시장여건에 맞는 '지역밀착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일정한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남구의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원약정을 통해 일자리창출 사업비와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무료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물품 · 서비스 우선구매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사회적기업으로서 자립기반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으며, 우리 이웃들의 일자리가 늘고, 사회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구의 역량을 결집해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공모신청을 하면 기업 현지실사와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지정을 받게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일자리창출추진단 ☎880-7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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