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인천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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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인천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 양영호
  • 승인 2012.10.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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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등 1000여명 참석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0일 시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후보와 안상수 중앙당 선대위 공동의장, 이상권 시당위원장(인천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박근혜 후보는 인천 선대위 출범 인사말에서 "인천은 지난 총선 때 한 석도 못 얻을 것이라고 우려했으나 새누리당이 변화와 신뢰를 보여주면서 절반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면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위대한 인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내에서 통합과 쇄신, 경제민주화를 둘러싸고 여러 주장이 표출되고 있지만 이 같은 주장이 조정되는 과정을 보면서 당이 살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쇄신과 통합은 함께 이뤄져야 국가에 미래가 있고, 경제민주화는 반드시 실천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국가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인천은 바닷길과 하늘길이 맞닿은 국내 유일한 도시"라며 "인천을 세계적인 물류중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야 하고,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70일 동안 국민만 바라보고 당당히 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재, 이윤성, 조진형 전 국회의원과 홍일표 국회의원, 최순자 인하대 교수 등 5인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상권 시당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인천지역 대통령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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