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기서 특별한 것은 위와 같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주요 장면 거의 모두가 인천 송도에서 촬영했다는 사실이다.
가수 싸이와 현아가 빽댄서들과 함께 촬영한 장면은 인천1호선 송도국제업무구역 역사 내이며, 유재석과 싸이가 지하주차장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송도 센트럴파크공원 지하주차장이다. 노홍철과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질댄스를 추는 장면도 센트럴파크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에서다.

 2012년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말춤과 재밌는 노래말로 한국인 외에도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퍼져나갔다. 이 뮤직비디오는 대구스타일, 아줌마스타일, 뉴욕스타일 등 다양하게 패러디되면서 열풍을 일으켰다.
싸이는 이 노래로 미국 음반시장에 진출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가수 싸이는 전 세계 대표적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본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의 연락으로 2012년 8월 15일 미국을 방문하였고, 9월 4일 저스틴 비버ㆍ머라이어 캐리ㆍ본조비 등 세계적 팝스트들의 소속사이자 미국의 대형 음반사인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의 음반 판권 및 매니지먼트 관련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다가 폭파로 날아가는 장면도 인천대교 하부구간이라고 한다. 위와 같이 송도신도시는 강남을 대변할 만큼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에따라 인천시에서는 위 장소에 표시판을 제작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계약차 미국을 방문한 싸이는 2012년 8월 20일 오후 5만 명의 야구팬들이 모인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말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미국의 연예 전문 방송인 VH1의 <빅 모닝 버즈 라이브>, NBC의 <투데이 쇼>와 <엘렌 드제너럿스 쇼> 등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였다.

또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012년 8월 21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52일 만인 9월 4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한 데 이어, 19일에는 2억 건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고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에는 유튜브 조회 수 2억 7000만 건을 넘겼다.

이와 더불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네덜란드ㆍ폴란드ㆍ덴마크ㆍ벨기에ㆍ브라질 등 유럽과 남미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가 인증하는 유튜브 사이트 내 '좋아요(like)' 추천 수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 세계 기록까지 인정받았다.

그리고 이에 앞선 2012년 9월 17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약 2달 후인 11월 11일 독일 프랑크푸루트 암 마인에서 열리는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의 베스트비디오 부문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뮤직비디오의 인기 비결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반복적인 리듬과 중독성 강한 가사, 열정적이면서 신나는 춤과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한 코믹함 등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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