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29일 제7회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인천사회복지상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접수기간을 가져 총 32명이 접수되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수상자 1명, 사회복지부문 1명, 시민사회공헌부문 1명, 자원봉사부문 1명, 행정부문 1명, 청소년 부문 1명 총 6명을 선정했다. 기업사회공헌부문은 적합한 대상자가 없어 수상자가 없다.

대상에는 정규형(58) 한길안과병원 원장이 수상했다.사회복지부문은 장순란씨(58 신명보육원 생활지도팀장), 시민사회공헌부문 유정규씨(38)와 노스텔라 씨(37 기린한의원 원장)

자원봉사 부문 유숙형씨(54), 행정 부문 김윤희씨(38 십정2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부문 가좌고 다문화봉사단이 수상했다.

또 올해는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시 연평도 주민에게 숙박을 제공한 인스파월드와 자원봉사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인하대학교 아이디어 뱅크에 특별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12일 오후 5시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은 이창운(인천 YMCA 회장), 심사위원은 ▲김광용(명성복지회 이사장) ▲김민기(사랑의장기기증운동 경인지역본부 이사장) ▲김영길(사회복지법인 일현 이사장) ▲김자영(인천여성문화회관 관장) ▲김홍전(인천일보 논설실장) ▲박영복(경인일보 인천본사 상임고문) ▲이용권(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최원영(인하대학교 겸임교수) ▲한창원(기호일보 사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