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협력학교 대면식’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주관하는 ‘2013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협력학교 대면식’이 2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교육청 우인상 과장(학교생활안전지원과)은 인사말에서 “학교 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자살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기에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야하는데 봉사자선생님들의 작은 역할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협력학교에서 수고해 주시는 봉사자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말했다.
오후3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280여 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인천시내 초, 중, 고교의 인성담당 및 진로상담교사 120여 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자리가 가득 메워졌다.
대면식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학생상담을 위해 협력학교의 역할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상담봉사자들의 활동프로그램을 협의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김현숙회장은 “청소년들이 유능하고 생산적인 어른이 되기 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주어야겠습니다. 그래서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상담봉사자회 선생님들은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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