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장애인 문학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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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장애인 문학 시상식
  • 복성근객원기자
  • 승인 2013.04.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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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작품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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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 시상식이 16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기호일보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 부문에 472편, 비장애인 부문에 119편의 시와 수필이 접수돼 대상과 금상 각 1작품, 은상 2작품, 동상 3작품, 가작 10작품 등 총 16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비장애인 딸과 시각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속 깊은 사랑, 어머니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이를 사랑으로 승화하는 딸의 모습을 어머니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드려낸 <짝짝이 귀의 소망이>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임순자(인천 남동구, 시각장애1급, 49세) ‘짝짝이 귀의 소망이’
▲ 금상
제경근(서울 강서구, 뇌병변장애1급, 58세) ‘자화상’
▲ 은상
손병걸(인천 남동구, 시각장애1급, 47세) ‘얼굴’
이근규(인천 서구, 지적장애3급, 53세) ‘여행’
▲ 동상
강춘석(서울 송파구, 시각장애1급, 65세) ‘도전’
서경애(서울 양청구, 시각장애1급, 57세) ‘달앓이’
이현이(경기 양주시, 지체장애4급, 50세) ‘와따간다’
▲ 가작
강경순(경기 화성시지체장애1급, 44세) ‘봄꽃’
곽정순(대구 남구, 지체장애2급, 67세) ‘엄마생각’
김대섭(서울 성북구, 뇌병변장애1급, 37세) ‘용서의 의미’
김민자(경기 성남시, 시각장애1급, 74세) ‘흰지팡이’
김영난(경기 안산시, 뇌성마비1급, 50세) ‘샌들’
김현주(대구 동구, 시각장애1급, 32세) ‘상계사 가는 길’
서해웅(서울 구로구, 시각장애1급, 29세) ‘커트라인’
이명호(서울 강동구, 뇌병변장애, 60세) ‘외딴섬’
이혜경(경기 성남시, 우정, 48세) ‘사랑이 꽃피는 아름다운 교실이야기’
황정현(경기 수원시, 장애가족, 19세) ‘오빠는 착하지만 천사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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