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고 싶은 길, 청산도 슬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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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고 싶은 길, 청산도 슬로길
  • 김호선
  • 승인 2013.04.21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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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의 구불구불 돌담길, 유채꽃과 청보리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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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완도항 앞바다 천연기념물 제28호 주도(珠島) 상록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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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靑山島)  서편제길...
서편제 길은 한국방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편제길의 구불구불 돌담길과 세트장 주변의 유채꽃과 청보리가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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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바다와 유채..그리고 포구
 
4월의 청산도는 유채꽃의 향연이다. 청산도 슬로길은 11코스 42.195km이다.
동네어귀마다. 길목마다. 풍경마다.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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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범바위 길...
 
청산도는 자연과 환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유롭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의 숨결이 묻어 나고 있는 '슬로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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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바람을 막아 주는 돌담길과 담쟁이 넝쿨이 이채롭다.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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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그대로움이 신비스럽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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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과의 대화
 
청산도는 완도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이면 청산도 도청항에 닿는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더욱 편안하게 때론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그러나 차량이 없다면 걷고 싶은 길...청산도 슬로길을 만끽할 수 있다.
청산도는 일일관광도 가능하지만 청산도 현지에서 1박을 한다면
청산도 슬로길은 물론 문화, 역사, 풍습, 인심,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다.  
4월땅끝포구.jpg
해남 땅끝마을 부둣가 전경...이곳은 매년 신년 해맞이가 제일이다.
 
4월진도대교전경.jpg
해남과 진도를 연결시키고 있는 진도대교 모습
 
4월갓바위.jpg
목포 갓바위 모습...
돌아오는 길에 해남, 진도, 목포까지 볼 수 있는 여정이면
4월의 남도 청산도 여행은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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