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검단 캠퍼스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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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검단 캠퍼스 추진 본격화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5.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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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앙대와 캠퍼스타운 건립 협약 체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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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 송영길 인천시장,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
중앙대 검단지역 유치가 탄력을 받는다. 인천시는 13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시장, 중앙대학교 이용구 총장, 인천도시공사 오두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중앙대학교는 지난 2012년 5월 4일 양해각서를 체결을 통해 100만㎡규모의 캠퍼스타운 용지를 도시개발법에 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13년 5월까지 상호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양해각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이번 기본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기본협약서 체결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2지구 취소로 위축된 검단신도시의 분양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대학교는 숙원하던 신캠퍼스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신캠퍼스가 조성되면 서울캠퍼스 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목표인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단계적인 성과를 하나 더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성명서는 통해 “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은 인천 서구에 중앙대 검단캠퍼스와 중앙대병원이 건립되고, 캠퍼스 인근에 지하철 역사가 설치 돼 검단지역에 활성화에 큰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송영길 現인천시장이 이끄는 인천시가 지난 2010년 2월 전임 안상수 시장 시절 체결하였던 양해각서를 지난 2012년 5월 새로운 양해각서로 대체한 끝에 마침내 이룬 결실”이라고 총평했다.
 
또한 “인천 도심권의 외곽이라는 지역적 여건으로 인하여 도시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도심지에 비해 문화·체육·복지 생활 및 교통여건의 격차가 심화되어 지역발전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인천 서구에 새로운 발전의 모멘텀이 형성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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