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30일 계양친환경쌀작목반(반장 이건구) 주관으로 계양 친환경쌀 손모내기 및 우렁이 넣기 체험행사를 계양구 친환경농협 시범단지(귤현동 71-4 2,310㎡)에서 개최했다.

 

쌀작목반원 및 계양농협 직원, 체험에 참여한 3개소 어린이집 원생 90여 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계양친환경 쌀 작목반 및 농법 소개, 손모내기 및 우렁이 넣기 체험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설명 하나하나를 자세히 귀 담아 듣고 마냥 즐거운 모습으로 체험에 임했으며, 참여 원생 중 나이가 많은 원생들은 손모내기를, 어린 원생들은 우렁이 넣기를 체험했다.

 

한편, 14명의 농가로 구성된 계양친환경쌀 작목반은 금년에 14ha 면적에 벼를 심어 엄마가 고른 쌀 107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생산돼 그동안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계양 친환경 쌀 “엄마가 고른 쌀”은 우수농산물로 주로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