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전하는 이야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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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전하는 이야기 뭘까?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07.15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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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7월16일 <신발이 전하는 이야기 “The Shoes”>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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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2013 플랫폼 초이스’ 11번째 작품, ‘축제하는 사람들 이락’의 <신발이 전하는 이야기 “The Shoes”>를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13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공연예술분야의 플랫폼으로서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들을 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행하는 프로젝트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단체, 16작품을 선보인다.
축제하는 사람들 이락의 <신발이 전하는 이야기 “The Shoes”>는 이 세상의 수만 가지 신발들은 각각의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이 세상 인간의 일부가 되어 살아간다. 문득 어느 날 '신발은 감정이 있을까?', '신발이 감정이 있다면 어떨까?' 이런 의문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공연. 청각적인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신비로운 음악과 음향 효과 그리고 시각적인 요소인 신기한 영상에 신발들의 현란한 율동이 더해져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고 신발에 감정을 불어넣고 생명력을 부여하여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드라마를 담고 있으며 언어의 장벽을 넘은 움직임의 표현으로서 관객과 소통이 되는 작품이다.
<축제하는 사람들 이락>은 맹자의 진심편<盡心篇>에 나오는 군자유삼락<君子有三樂>에서 두번째 락<樂> “하늘에 우러러 부끄럼이 없고, 굽어 보아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음”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두 번째 즐거움인 “이락”이라는 뜻을 구성원 각자 마음에 품고 2008년 시작하였다. 획일화 된 기획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축제, 공연기획 및 제작 등 문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0,000원이며 단체 10인 이상일 때 30% 할인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inartplatform.kr (문의 032-760-1000, 033-9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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