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파란 통을 가지고 신나는 음악 속 무용수들의 다이나믹한 몸짓으로 만들어지는 유쾌한 창작무용극. 잠들어 있던 물체가 깨어나 다양하게 변하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열정적인 무용수들이 흠칫 놀랄 만큼 관객들 곁으로 다가가기도 하는 등 종횡무진 무대를 넘나들며 모두가 흥겹게 어우러지는 공연.

온앤오프 무용단은 2001년 춤꾼 김은정과 한창호가 ‘춤공장’ 이라는 스튜디오를 열면서 창단한 단체다. 순수 무용작업과 아울러 춤만이 아닌 다른 예술 분야와 협력하여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대중과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소통하고자 정해진 장소뿐 아니라 거리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무대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관람료 : 3,000원

예매 : 8월 5일(월) 오전10시부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

위대한 문화유산 그 첫 번째 시리즈 ‘한국의 탈춤’

네 지역의 탈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춤사위를 한자리에!

네 지역의 탈춤을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공연의 ‘판’을 열어주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양주, 고성, 안동, 봉산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춤과 사자춤을 차례로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

1. 길놀이

2. 양주별산대놀이 중 취발이

3. 고성오광대 중 문둥이

4.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중 이매

5. 봉산탈춤 중 목중

6. 봉산탈춤 중 사자춤

관람료 : 3,000원

예매 : 8월 19일(월) 오전10시부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에 독특한 상상력을 더해 마임·인형극·샌드(모래)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복합 1인극

어느 날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셋째 딸 ‘초미녀’ 설문대가 달콤한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슈~웅 인간세계로 떨어진다. 아무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앉을 자리를 만들어 세상 구경을 하던 설문대. 그런 설문대가 어쩌다가 죽을 쑤게 되었을까?

“자파리연구소”는 새로운 놀이와 창작에 대한 욕구로 2004년 제주에서 탄생하였다.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자파리에 대해 고민하고, 그를 통해 문화적 재생산을 이루고자 하며, 세상의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생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실험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화경과 문화적 역량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새로운 창작극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관람료 : 3,000원

예매 : 8월 26일(월) 오전10시부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

 

 

사랑방시네마 8월 <독립영화 바캉스>

1탄! 어이그, 저 귓것      8월 2일(금) 오전 10:30

     전체관람가 / 오멸 감독, 드라마, 90분, 한국, 2011

2탄! 투 올드 힙합키드    8월 2일(금) 저녁 8:00, 8월 16일(금) 오전 10:30

     12세관람가 / 정대건 감독, 다큐멘터리, 97분, 한국, 2012

3탄! 사운드 오브 노이즈  8월 16일(금) 저녁 8:00

     12세관람가 / 올라 시몬손 ,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 감독, 코미디·범죄·멜로, 102분,

     스웨덴, 2011

* 당일 현장방문 선착순 100명 무료관람. 문의: 032-505-5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