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각로 어르신 촬영 '우각로 약장수'도 상영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실버극단 학산’이 6일 남구치매센터 돌봄의 집 어르신들을 학산소극장으로 초청, 창작극 ‘만나고 싶습니다’ 공연을 펼쳤다.
2006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요양원이나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진행해온 실버극단 학산은 어르신들의 이야기 토대로 창작극을 만들어 문화소외계층 실버세대들을 위한 지역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극 공연 외에도 우각로 마을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에 참여한 ‘숭의동 약장수’ 단편영화를 상영하여 옛 추억 속 이야기와 마을 이야기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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