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인천 무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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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인천 무대에 선보인다
  • 김도연
  • 승인 2010.05.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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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공연

취재 : 김도연 기자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 15~1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01년 헐리웃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며 엄청난 성공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 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07년 트라이아웃공연을 거쳐 브로드웨이를 강타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오는 8월까지 미국 전 지역 투어가 예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주인공 엘 우즈가 남자친구와의 이별의 아픔을 딛고 똑똑함을 증명하기 위해 법대에 들어가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금발은 이쁘기만 하고 머리는 나쁘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국내 초연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를 비롯해 탤런트 김지우, 소녀시대 제시카까지 총 세 명의 배우가 여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출연해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서울 공연 내내 화제를 뿌렸다.
 
이번 부평아트센터 공연에는 이하늬와 김지우가 출연해 핑크 빛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엘 우즈와 사랑에 빠지는 지적이고 진중한 하버드 법대생 역할인 '에밋' 역에는 뮤지컬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도현이 출연한다.

<형제는 용감했다>의 명콤비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대장금> <라디오 스타> <젊음의 행진>의 강옥순 안무가도 합류해 연출, 음악, 안무 3박자의 조합을 선보인다.
 
공연은 15일 오후 3시․7시, 16일 오후 4시․6시 네차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를 통해 할 수 있다.(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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