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은 현재 모집 중인 ‘실버극단 학산’ 신입단원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학산시민마당극단’으로 확대 운영한다.

실버세대의 사회참여와 문화활동을 위해 운영해 왔던 ‘실버극단학산’은 올해 말까지 공연봉사를 다닐 예정이며, 전 연령이 함께 하게 될 ‘학산시민마당극단’의 신입단원은 올해 연극교육이 끝나고 2014년부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입단원 접수는 10월 8일까지며 전화 신청(☎032-866-3994) 후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20명의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선발될 예정이다.

남구학산문화원의 관계자는 “열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하도록 하여 실버세대와 청˙장년층이 가진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다양한 재능이 어우러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성 있는 극단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