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장애체험, 문화마당 등 다채롭게 열려
지난 10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단체인 '남동희망공간'과 '풀각시사랑방'이 성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동네장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팬더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및 부녀회, 동아아파트대효회의, 인천평화교회, 웃음꽃지역아동센터, 구월지역아동센터,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라틴댄스와 스포츠댄스 공연, 인제고와 간석여중의 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또, 무기장난감을 가져온 어린이에게 평화의 상징인 화분을 무료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달고나, 솜사탕 만들기 시연이 열려 달콤한 맛에 이끌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동희망공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발생한 판매금은 일부 기부를 받아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남동희망공간은 오는 11월 9일(토)과 10일(일)에 구월1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김장을 나누는 ‘김장나눔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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