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부터 88세까지 늦깍이의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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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부터 88세까지 늦깍이의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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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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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복지관, 노인대학 나루터학당 6기 졸업식 거행
 
나루터학당 6기 졸업식.JPG
 
나루터학당 6기 졸업식.JPG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숙)이 11월22일 노인대학 나루터학당 6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65세의 가장 어린 학생부터 88세의 가장 나이 많은 늦깎이 학생까지 나루터학당 6기는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 날 졸업식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시와 참여자들의 활동모습 영상을 통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발표시간에는 한글교실 참여자중 한글을 모르신 어르신이 직접 시낭독을 하고, 6기 활동 참여자 대표가 참여소감을 발표하였다. 노래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은 ‘청춘을 돌려다오, 만남’등 그 동안 배웠던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작품공연시간에는 대사와 율동을 외우고 익힌다는 것이 쉽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햇빛극단(인형극동아리)에 참여하여 “흥부와 놀부”작품을 연습하고, 우리춤(장수체조)에 참여하여 ‘도라지타령’에 맞추어 꽃바구니 작품을 완성하여 졸업식 발표회에 공연을 하였다.
 
현재 햇빛극단(인형극동아리)와 우리춤 동아리 참여자들은 복지관행사 찬조공연 뿐 아니라, 연수구내 연수구청 어린이집,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이웃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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