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 가족과 함께 따뜻한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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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겨울밤, 가족과 함께 따뜻한 재즈 공연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3.12.1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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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볼,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 공연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02.jpg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관장 이승미)에서는 트라이볼 테마콘서트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2일(목)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재즈 아티스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내한공연을 선보인다.
 
관람대상의 테마에 따라 기획되는 테마콘서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와 공연 팀을 섭외하여 인천시민들의 문화적 풍요를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테마는 ‘가족’이며, 겨울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공연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일본에서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Kazumi Tateishi Trio>는 피아노에 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에 사토 시노부, 드럼에 스즈키 마오 3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가슴 두근거리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하여 피아노 트리오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JAZZ연주로 들려준다.
 
2010년 발매한 앨범『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시리즈 2탄인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내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1년, 2012년 내한공연이 매진되고, 핫트랙스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재즈앨범 8위 및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은 2013년 새로운 음반발매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무대'로 트라이볼 공연 이후 세종문화회관, 마포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고양 어울림 누리와 같은 여타 국내 공연장에서 공연이 계획되어있으며 전 공연이 거의 매진에 가까운 상황이다. 인천시민 가족을 위해 무료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을 초청하고 일부는 가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트라이볼에서는 최근 인천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등 인근 지역의 교육기관들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능대박>프로그램을 기획,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는 시민들의 성원을 받은바 있으며 2013년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이번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역시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부드러운 스윙감, 로맨틱한 스타일의 절묘한 편곡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악을 통해 가족 모두를 위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트라이볼 테마콘서트 <카즈미 타테이시 내한공연>은 12월 12일(목) 20:00 송도 트라이볼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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