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노동운동 사료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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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노동운동 사료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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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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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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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가 주관한 ‘인천여성노동운동 사료 전시회’가 12월20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회에는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조화순 목사, 홍미영 부평구청장,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조위원장, 원미정 전 세창물산 노조위원장 등 여성노동 및 민주화운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동일방직 전 노동조합, 세창물산 전 노동조합, 대한마이크로전자 전 노동조합 , 아남정공 전 노동조합, 진성전자 전 노동조합, 태연물산 전 노동조합, 인천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등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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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순 목사. 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해방"이라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시민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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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노조 이총각 전 지부장. 그는 "밟아도 다시 서는 민들레가 민중을 닮았다"며 축사에서 이날 행사의 의의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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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인권센터는 사료를 기증해준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은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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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물산 노동자들이 피로 작성한 혈서. 1988년 11월 13일, 전태일 분신 18주기를 맞아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및 노동법개정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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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물산노동조합 원미정 위원장이 작성했던 결의문. '결사투쟁'이라는 문구는 혈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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