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역·KTX 개통, BRT 증차, 자기부상열차로 용유무의 여행
상태바
청라역·KTX 개통, BRT 증차, 자기부상열차로 용유무의 여행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1.13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인천, 새로운 정책은? ④교통, 건축, 분야
ktx.JPG
인천이 2014년에도 교통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실시한다. 부족했던 건축 정책과 사회적 이슈인 층간소음 정책도 강화한다.
인천시는 2014년 새로은 교통, 건축 정책으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및 KTX개통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 시행 ▲건축물 에너지소비증명제도를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정책 중 ▲승용차선택요일제 확대 시행 ▲청라~강서간 BRT전용버스 증차 ▲자기부상열차타고 용유·무의 여행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을 꼽고있다.
시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빠르면 오는 4월경 개통하고 KTX도 운행한다.
청라국제도시역은 경서동 북인천IC 부근에 건설되며 KTX 개통은 서울역~검암역~공항역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모든 역이 완공되면 서울역~공덕역~홍대입구역~디지털미디어씨티역~김포공항역~계양역~검암역~청라역~운서역~공항화물청사역~인천국제공항역으로 연결된다.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 시행 정책은 다중이용건축물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사람은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허가권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건축물 에너지소비증명제도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을 매매·임대할 경우, '에너지 평가서'를 부동산 거래 계약서에 첨부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금까지 실시하던 승용차선택요일제는 참여자에 한해 공영주차장 요금이 50% 할인되고, 해당 요일에 오후 8시까지만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시는 4월부터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BRT)를 추가 증차한다. 전용버스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6월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가정오거리 통과 소요 시간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무의 여행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철도를 이용하여 용유ㆍ무의도 여행할 때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용유역(임시역)에서 하차해야 했지만, 2014년 7월이후부터 매일 수시로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를 인천국제공항역에서 환승하여 자기부상 철도 용유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정책도 강화된다. 지금부터 인천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강화된 바닥구조 기준을 적용해 건설된다.
아파트 시공시 바닥두께 기준은 벽식·무량판 구조 : 210㎜이상이며 기둥식 구조 : 150㎜이상으로 건설된다. 또한 아파트 시공시 바닥충격음 기준 경량충격음 58데시벨 이하, 중량충격음 50데시벨 이하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는 '2014 인천AG와 장애인AG로 연결시켜 교통관련 주요 테마를 설정하여 정기적으로 시민참여 캠페인 활동을 개최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선진시민 의식개혁, 수준 높은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